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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어우(於于) 유몽인(柳夢寅)의 지리산 유람⑤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어우(於于) 유몽인(柳夢寅)의 지리산 유람⑤ 두류암에서 하룻밤을 묵은 유몽인 일행은 4월 4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옹암(甕巖)으로 오른 뒤, 청이당-영랑대-소년대를 거쳐 천왕봉으로 향했다. 오늘 날의 지명으로 독바위-쑥밭재-하봉-중봉-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동부능선코스’로 이동한 것이다. 거대한 바위 형상이 멀리서 보면 단지(독)처럼 보인다고 해서 독바위라고 불리는 옹암은 독녀암(獨女巖)에서 이름이 유래한 함양독바위와는 이렇듯 그 의미가 다르다. 유몽인은 예전 본고에서 소개했던 ‘점필재길’의 ‘구롱-청이당’ 코스를 따르지 않고, 이렇듯 능선으로 올라 청이당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다. 천왕봉에 도착한 유몽인은 동행했던 승려가 가리키며 알려주는 대로 사방을 조망하며 일일이 봉우리와 지역 이.. 더보기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9>원통암 가는 길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9>원통암 가는 길] 통섭의 사상가 '청허당'을 그리다 기사승인 2017.12.26. 15:42/신문 2972호(2017.12.29) 16면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의신마을 뒤 산자락에 숨은 듯 들어서 있는 원통암. 유불선 삼교의 대통합 이끈 청허당 서산대사의 출가지 폐사된 절터 찾아 20년 전 .. 더보기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08)쌍계사 가는 길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 <8>쌍계사 가는 길] 겨울 찾아든 십리벚꽃길서 ‘깊은 묵상’ 기사승인 2017.11.24. 18:43/신문 2964호(2017.11.28) 16면 ▲ 하동 쌍계사 일주문. 편액에는 삼신산 쌍계사로 되어 있다. 눈 덮인 지리산을 헤매다 12월인데도 봄처럼 따듯하고 칡꽃이 반발하는 곳 찾아 혜능.. 더보기
'빼앗긴 봄', 꽃이 피어도 축제는 못연다 [2007년 쌍계사 십리벚꽃/지리산 산길따라 사진] '빼앗긴 봄' 꽃이 피어도 축제는 못연다 구제역에 발목 잡힌 지역축제 줄줄이 취소 [경남일보 기사원문] : http://www.gnnews.co.kr/index.html?section=KNCA&flag=detail&code=265120&cate1=KNC&cate2=KNCA 봄이 왔건만, 봄 같지가 않다. 고로쇠 축제, 벚꽃축제 등 지역의 봄 축제들이.. 더보기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벚꽃축제 4.3~4.5일 [2007년 쌍계사 십리벚꽃길'] 제1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십리벚꽃길'에서 열린다. 이번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하동군과 각 언론사에서 후원해 청정 지리산과 섬진청류, 영·호남을 하나로 묶는 화개장터에서 화합과 번영을 함께.. 더보기
지리산 쌍계사의 역사와 문화(3) Ⅳ. 맺는 말 지리산 남쪽 자락에 자리하고있는 雙磎寺는 신라 성덕왕 23년(서기 724년) 삼법화상이 남종선의 조사 육조 혜능대사 死後, 대사의 정상(머리뼈)을 중국(당)에서 수습하여 꿈에서 계시하는 대로 지리산 자락 ‘雪裏葛花處’56) 인 경남 河東 花開面에 봉안하며 창건하였다는 설화가 전승되며, .. 더보기
지리산 쌍계사의 역사와 문화(2) Ⅲ.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智異山 遊覽錄 속에 비친 雙磎寺 1. 지리산 遊覽 旅程과 쌍계사로의 접근 방법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산수를 유람하고 遊覽錄(遊山記)을 많이 남겼는데, 본 연구에서는 지리산 유람록 중 각기 다른 여정으로 지리산 쌍계사로 접근하고, 당대에 있어서의 학문.사상적인 성취가 .. 더보기
지리산 쌍계사의 역사와 문화(1) 目 次 Ⅰ. 머리말 --------------------------------------------1 Ⅱ. 智異山 雙磎寺의 歷史와 文化 --------------------------3 1. 雙磎寺 創建說話 ----------------------------------3 2. 雙磎寺 가람배치의 특징 ----------------------------4 3. 雙磎寺의 殿閣 槪觀 ------------------------- ------4 4. 범패(梵唄)와 八詠樓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