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시한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10)연곡사 이야기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 <10>연곡사 이야기] 천년을 버틴 '동승탑'은 누굴 기렸을까 기사승인 2018.01.26. 20:11/신문 2980호(2018.01.30) 16면 ▲ 지리산 연곡사 동승탑과 탑비. 뒷편 산자락으로 오르면 북승탑이 나온다. 왜란·의병활동·전쟁 겪어낸 통일신라시대 석조미술 '극치' 대적광전 뒤.. 더보기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4)백무동 가는 길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4)백무동 가는 길 지난 주 지리산 백무동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주능선으로 오르지는 않았지만, ‘세석길’의 가내소폭포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백무동의 속살을 더듬고 왔습니다. 한 달에 한번 게재되는 지리산이야기는 한 지역에서 두 곳씩을 들르며 지리산자락.. 더보기
■산중일기<상> 9.01일 ~ 9.10일[끝] [현대불교www.buddhapia.com/기획연재/정시한의 산중일기/'부디엔스'님의 글] 9월 1일 아침에 얼음이 얼었다. 맑았다. 답장을 써서 함양 관아의 아노편에 부치고 또 약간의 짐을 보냈다. 경수도 짐을 지고 갔다. 군자사 무량굴의 승려 석륜이 왔다가 바로 갔다. 의철 수좌가 와서 보고 가&#49919;. 경수가 약.. 더보기
■산중일기<상> 8.16일 ~ 8.29일[11] [현대불교www.buddhapia.com/기획연재/정시한의 산중일기/'부디엔스'님의 글] 8월 16일 가끔 맑고 흐렸다. 석양으로 접어들면서 비가 내렸다 일찍 밥을 먹고 청언수좌가 길상대(吉祥臺)로부터 와서 곧 함께 출발하였다. 신은, 처민, 국림 등이 따라서 뒷봉우리에 올라갔다. 두 승려는 작별하고 갔다. 국림이 .. 더보기
■산중일기<상> 8.01일 ~ 8.15일[10] [현대불교www.buddhapia.com/기획연재/정시한의 산중일기/'부디엔스'님의 글] 8월 1일 맑았다 일찍 일어나 의관을 갖추고 앉아서 가묘(家廟)를 우러러 생각하였다. 아침식사 후에 명안이 떠났다. 본암의 승려 정안이 아침식사를 차려 주었다. 정안과 해철이 동령(動鈴)할 일로 작별하고 떠났다. 지붕에 비가 .. 더보기
■산중일기<상> 7.16일 ~ 7.30일[9] [현대불교www.buddhapia.com/기획연재/정시한의 산중일기/'부디엔스'님의 글] 7월 16일 맑았다 남암(南菴)의 승려 지한(智閑) 등 3인이 와서 일계의 물건들을 지고 갔다. 일계의 상좌 탁습(卓習)이 와서 물건들을 지고 갔다. 각담(覺湛)이 그의 상좌 정심(正心)으로 하여금 아침을 잘 마련하여 상하 모든 사람을 .. 더보기
■산중일기<상> 7.01일 ~ 7.15일[8] [현대불교www.buddhapia.com/기획연재/정시한의 산중일기/'부디엔스'님의 글] 7월 1일 가끔 흐리고 맑았다. 저녁에 비가 내렸다 일찍 일어나서 가묘(家廟)를 우러러 바라보았다. 근삼(勤三)과 원변(垣卞)이 금강대(金剛臺)에서 아침을 먹고 돌아갔다. <심경(心經)> 제3편 20장과 <독서록> 속선 10장 종편.. 더보기
■산중일기<상> 6.16일 ~ 6.30일[7] [현대불교/기획연재/정시한의 산중일기/'부디엔스'님의 글] 6월 16일 가끔 맑고 흐렸다. 오후에 소나기가 내려서 지붕이 샜다 객승 의련과 회선이 작별하고 떠났다. <심경> 45장의 종편을 보고 <선경> 두어 장을 보았다. 명학이 와서 솔잎차 한 병을 주고 갔다. 17일 가끔 흐리고 맑았다 설종과 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