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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귀농귀촌 나처럼 하지마라!! 어제 아침 6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 첫차 편으로 서울로 왔다. 어쩌다 보니 주제가 '귀농귀촌 나처럼 하지마라'가 되어버린 강연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을 오늘까지 하고 갈 예정이다. 늘 그러했듯 하루 종일 빡빡하게 진행되는 일정이지만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는 시간.. 더보기
지리산콩으로 빚은 청국장, 신문보도를 접하며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지리산 자락으로 귀농귀촌하며 콩 발효식품 개발에 착수한 지 이제 7년차가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음을 새삼스럽게 인식하고,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을 만들려고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과정에 전북지역 언론에 저와 관련된 기사.. 더보기
아침의 어떤 전화 아침의 어떤 전화 아침 8시를 갓 넘긴 시각, 근엄하고 힘있는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얼마 전, 어떤 인연으로 알게 되었다며 꽤 많은 분량의 청국장가루를 보내라고 하신 분이다. 얼굴은 모르지만 내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연세 지긋한 목소리의 이 분은 강원도 횡성의 어느 병원에서 .. 더보기
저의 작은 결실 하나를 소개합니다. 행복한하루 청국장, ‘한화콘도엔리조트 지리산’ 호텔레스토랑 ‘청국장찌개’ 메뉴 런칭! 행복한하루 청국장이 지리산 화엄사 입구에 있는 ‘한화콘도엔리조트 지리산’ 측의 품평 끝에 호텔레스토랑 ‘청국장찌개’ 메뉴로 런칭이 확정되었습니다.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명.. 더보기
가을비, 대추나무 어제밤 밤마실 다녀온 뒤부터 오기시작하던 비가 지금까지 꽤 많이 내렸다. 가을비는 적당히 내려야 하는데, 가을걷이를 앞둔 농촌에 걱정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업장 뒤란 남새밭의 풍경도 그새 많이 변했다.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는 대추나무에게서 다가올 시절에 대.. 더보기
고추의 투혼, 그리고 불장난 고추의 투혼, 그리고 불장난. 모종 몇포기 구해 심었던 고추나무가 올 여름 내내 꽃도 피우지 않고, 고추도 영글지 않길레, 한 번씩 둘러볼 때마다 실망감에 '너희들은 인간되기 글렀다'라며 나무라곤 했다. 근데 10월 들어서면서 그제서야 꽃도 피우고, 튼실한 고추도 몇 개씩 내놓더니, .. 더보기
'행복한하루 청국장환' 선물용세트 골프장 입점! 얼마 전, 어느 명문 골프장 프로샵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최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청국장을 섭취하기 편리하게 환(알약형태)으로 가공하여 선물용 세트로 준비한 '행복한하루 청국장 환세트, 즉, 검정콩(서목태, 쥐눈이콩)청국장환'과 '백태(메주콩)청국장환' 두.. 더보기
석류를 만나며 오늘 아침, 오랜만에 화단의 석류와 눈을 맞추었습니다. 지난 밤 천둥과 번개를 온몸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일까요... 의젓하고 튼실한 모습이 참으로 장해보입니다. 2014. 6. 24 두류 조용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