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길따라232 [하동]옥종면 옥산 [자연과 쉼터]하동 옥종면 옥산 글.사진/김훤주 기자 / pole@dominilbo.com 진달래 흐드러진 능선 한달쯤 뒤엔 철쭉 볼만 하동군 옥종면에 옥산(614m)이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다. 어느 정도냐면 길에도 표지판 하나 없을 뿐만 아니라 등산 시작하는 들머리에도 아무런 안내가 없다. 옥산은 멀리서부.. 2006. 5. 15. [하동]빗점골 [자연과 쉼터]하동 지리산 빗점골 글·사진/김훤주 기자 / pole@dominilbo.com 불어오는 바람 따라 이제 막 돋아난 이파리가 통째 흔들린다. 온통 신록이다. 윤기 반짝이며 연초록잎이 나풀대는가 하면 하얀 솜털을 머금은 뒷면 숨구멍이 몸을 뒤집는다. 새로 갈지 못해 우중충한 녹색 차림인 소나무까지 곳.. 2006. 5. 15. [산청]중산리 계곡 중산리 계곡 글·사진김훤주 기자 / pole@dominilbo.com 불경소리 마음에 담고 천왕봉에 몸 싣고 지리산 골짜기 중산리에 자리잡은 법계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데 있는 절간이다. 절 자체가 1450m 높이에 있다 보니 대웅전 뒤쪽에 있는 삼층석탑은 자연스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돌탑이 되고 말았다.. 2006. 5. 15. [함양]상림숲 [자연과 쉼터]함양 상림숲 글·사진/김훤주 기자 / pole@dominilbo.com 최치원 넋 실어 시 한수 읊을까 숲이 나지막해서 아늑하고 포근하다. 소나무처럼 위로 치솟는 대신 아름드리 밑둥치를 드러내고는 알맞게 옆으로 퍼졌다. 느티나무 때죽나무 복자기 사람주나무 갈참나무 꼭지윤노리나무에다 대팻집나.. 2006. 5. 15. [산청]탑동마을 단속사 터 [자연을 찾아]산청 탑동마을 단속사 터 글·사진/김훤주 기자 / pole@dominilbo.com 바람이 멎는다 마음의 바람이 산청군 단성면 운리 탑동마을 단속사터는 느낌이 참 아늑하다. 바깥에서 쌩쌩 불던 바람도 마을 안에만 접어들면 금세 잠잠해지는 것 같다. 1200년도 넘는 옛날에 지어졌다가 400여 년 전에 허물.. 2006. 5. 15. [산청]백운동 계곡 자연과쉼터]산청 백운동 글·사진/김훤주 기자 / pole@dominilbo.com 조물주의 신기 백운동이 왜 백운동인지 가보고야 알게 됐다. 옛적에는 보통 골짜기를 이를 때 동(洞)자를 썼나보다 하고 짐작을 했지만, 백운(白雲)이란 말은 왜 썼을까 적이 궁금했다. 어쩌면 경주 불국사의 청운교 백운교처럼 그냥 말에.. 2006. 5. 15. [하동]섬진강과 송림 두 자연을 한번에 하동 섬진강과 송림 박근철 기자 / nova@dominilbo.com 강변에 그리움 묻고 녹음에 몸 담고 잠자기 전, 갑자기 기차가 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도를 펼쳐 놓고 기차가 지나가는 곳을 찾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볼 만 한 곳이 하동 송림.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에 위치한 하동송림은 300.. 2006. 5. 15. [함양]칠선계곡 들머리 벽송사와 서암 지리산 칠선계곡 들머리 벽송사와 서암 김훤주 기자 / pole@dominilbo.com 지리산 눈을 품었으니 세상은 참선 지리산이 드디어 눈을 이었다. 그동안 겨울가뭄과 따뜻한 날씨 탓에 눈은커녕 얼음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지리산에 눈이 쏟아져 내린 것이다. 눈이 지난 밤사이 내리고 아침 들어서는 그쳤건만.. 2006. 5. 15. [하동]쌍계사와 용추 쌀바위 하동 쌍계사와 용추 쌀바위 임용일 기자 / yiim@dominilbo.com 화개골 사십리 쉬엄쉬엄 뒤쫓아온 봄이 앞지른다 지리산에 맨 처음 봄소식을 전해주는 하동. 평화롭고 한가한 강변마을의 매화꽃이 하동포구 80리 물길을 따라 오르는 나그네의 발길을 화사하게 반긴다. 우리네 옛사람들의 애환과 고락을 고스.. 2006. 5. 10. 벽소령 가는 길(2) 2006년 5월 7일 지'산 정기행사 벽소령 가는 길에 만난 풍경 [거미줄에 매달린 영롱한 물방울들. 구슬을 꿰어놓은 듯하다.] [금낭화] [미나리냉이] [병꽃나무] [말발도리. 계곡의 바위틈에 피어 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태백제비꽃] [현호색. 벽소령대피소 직전 오름길에 많이 피어 있었다] [제비꽃. 지리.. 2006. 5. 9. 벽소령 가는 길(1) ■지'산 2006년 5월 정기행사 스케치 ♣집결지 ; 함양군 마천면 음정마을 두란산장 ♣코스 : A:벽소령길-삼각고지-벽소령-오공능선-음정마을 B:벽소령길-벽소령-소금길-지리산자연휴양림 [집결지인 두란산장 앞으로 흐르는 시원한 물길] [깊어가는 두란산장의 밤] [5월행사 단체촬영] [구름속의 산책] [벽.. 2006. 5. 9. [하동]화개 칠불사 아자방과 영지 하동 칠불사 ‘아자방’과 ‘영지’ 임용일 기자 / yiim@dominilbo.com 5월의 지리산 숨결 야생차 향기 스몄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언제 찾아도 늘 새로운 모습이다. 산은 물론이고 계곡 등 어느 하나 정답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서 더욱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가족과 혹은 연인, 친구들과 훌쩍 떠나보자... 2006. 5. 6. [함양]마천 추성동 벽송사 함양 마천 추성동 벽송사 임용일 기자 / yiim@dominilbo.com 비극을 감내한 나무 … 나와 더불어 하늘로 솟자하네 지리산 북쪽 관문을 통틀어 부르는 마천(馬川)은 아무리 무더운 여름에도 소름이 오싹할 정도로 시원한 계곡과 강을 끼고 있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함양군 마천면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2006. 5. 6. [산청]대원사 계곡 대자연의 경이로움 산청 대원사 계곡 임용일 기자 / yiim@dominilbo.com 시름도 흘려 보낸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계류가 암석을 다듬으며 흘러 내리는 산청 대원사 계곡. 맑고 시원한 계류는 사시사.. 2006. 5. 4. [산청]덕천강 남명 조식 선생 자취 스민 산청 덕천강 임용일 기자 / yiim@dominilbo.com 지리산 닮은 선비의 글공부 소리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으리’ 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과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웅석산 줄기 사이를 흐르는 산청 덕천강. 국립공원 지리산 동부의 관문인 덕천강은 남명(南冥) 조식(.. 2006. 5. 4. 지리산 영신대 05년 6월 지리산 영신대 2006. 5. 1. [개념도]지리산 주능선 보기 2006. 4. 25. [지형도]도엽명:하동(1:50000)왕시리봉,하동 형제봉 2006. 4. 25. [지형도]도엽명:운봉(1:50000)주능선,중북부,서북능선 2006. 4. 25. [지형도]도엽명:청암(1:25000)주산,배바위,낙남정맥 2006. 4. 25. [지형도]도엽명:운봉(1:25000)서북능선,-덕두,바래봉,세걸산 2006. 4. 25.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