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남원시 주생면, 노병열면장님의 정년퇴임식에 참석했다.
면사무소 강당에 준비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면민들이 자리를 꽉 채웠다.
평소 그이의 일에 대한 열정과 면민들에 대한 애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리라.
나의 남원 귀농귀촌기간을 대부분 노면장과 함께 한 셈이다. 살갑고 배려깊은 그이가 목소리가 그립고, 그의 부재가 아쉬우리라.
노병렬 면장님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앞날의 삶에 축복이 함께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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