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가슴먹먹한 고향, 부산이다.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이 마련해준 홍보관 한 곳을 배정받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여했다. 4년만이다.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동기동창, 직장동료 등 약 100명에게 전시회 참여를 알리고 온 것이다.
그랬더니 고맙게도 대형화분이 도착해 있다.
이제 사업을 이야기 해야한다. 선물로 좋은 건강식품 '검정콩발효선식&환 쾌청'을 널리 알려야 할 일이다.
어제 오후 도착해서 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선배 한 분이 전시장으로 찾아오셨다. 지난 가을 '부산시민초청 남원청국장 손맛대회'에 참여했던 부산귀농학교 도시농업팀 활동을 하는 분이시다. 선배의 동기생이 교장으로 있는 부산 안락동의 초등학교에서 농촌의 좋은 먹거리를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개설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는데, 남원의 나를 추천했다고 한다. '꿈꾸는 지리산 사람들'의 할 일이 생겼다.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체험, 관광 등의 연결고리가 맺어졌으면 좋겠다. 어쩌먼 이번 전시회 참여의 최대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리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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