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천 위의 설치된 홍보현수막]
지난 5월 6일 개최되었던 제 81회 춘향제가 5월 10일 폐막되었다.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남원시의 읍면동에 대하여 축제 장터에 음식점 부스를
배정하였는데, 주생면에서는 면의 각 자생단체들과 협의 끝에 ‘건강장수마을’인
지당(池塘)리 ‘대지(大池)마을’과 대지마을에 소재하는 청국장 전문제조업체인
‘지리산 두류실’이 면을 대표하여 부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주 메뉴는 지리산 두류실에서 생산한 청국장을 주 재료로 한 요리로 정했는데,
식사류에는 ‘청국장 보리밥‘을, 안주류에는 ’해물 청국장찌개‘로 하였다. 이 청국장
음식들은 남원시 주민들은 물론, 각 지역에서 참여한 많은 관광객들에게서도 큰
호평을 받았는데, 남원에도 청국장을 제대로 발효하여 제품화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홍보한 것은 큰 수확이라 할 수 있겠다.
축제기간 중 음식점 부스를 지키느라 행사를 전혀 관람할 수가 없었지만, 마침
장터를 지나는 행사 행렬, 그리고 일 때문에 오고가며 만난 풍경들은 짬짬이
스케치하여보았다.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며.
제 81회 춘향제 풍경의 일부를 소개한다.
두류/조용섭
[신관사또부임행차]
[길놀이 풍경]
['명당골 주생으로 오세요' 건강장수마을인 대지마을과
지리산 두류실이 운영하고 있는 주생면 부스]
[지리산 골짜기의 청정수가 모인 섬진강 상류,
남원의 젖줄인 요천 위에 설치된 석가탄신 홍보 조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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