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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情 無 限

늘 좋다고 믿는 것들의 오류(펌)

 

 

 

우리는 살아가며 삶에 순간 순간 선택을 하게 됩니다. 내가 옳다고 믿고 확신하는 것들이 때로는 중대한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잘 생각해 보고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내가 옳았다고 믿었던 것들에 대한 오류는 없었는지 생각 해 보았으면 합니다.

 

- 첫 번째 질문

 

어떤 여인이 임신중이고, 현재 8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 중 셋은 귀머거리이고, 둘은 장님이며, 한명은 정신박약아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지금 매독에 걸려있습니다. 그녀는 낙태를 해야 할까요?

 

- 두 번째 질문

 

전 세계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뽑아야 할 때입니다. 여기 세 명의 후보들에 대한 사실들이 있습니다.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할까요?

 

# 후보 A

이 사람은 부패한 정치인들과 결탁한 적이 있고, 점성술을 믿고 그에 따른 결정을 하기도 하며, 두 명의 부인이 있고 줄담배를 피우고 하루에 8내지 10병의 마티니를 마십니다.

 

# 후보 B  

이 사람은 두 번이나 회사에서 짤린 적이 있으며, 정오까지 잠을 자고, 대학 시절 마약을 복용한 적도 있고 위스키 4분의 1을 마십니다.

 

# 후보 C  

이 사람은 전쟁 영웅이며, 채식가입니다. 담배도 안 피우고 경우에 따라서 맥주를 가끔 마십니다. 불륜관계, 또한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후보를 택하셨습니까? 당신이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후보 A : Franklin D. Roosevelt (루즈벨트)

# 후보 B : Winston Churchill (윈스턴 처칠)

# 후보 C : Adolph Hitler (아돌프 히틀러)

 

그렇다면 첫번째 질문에 여인의 경우는 어떤가요? 만약 당신이 낙태에 대해 ´YES´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베토벤´을 죽였습니다.

 

순간순간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당신의 그릇된 생각과 결정에 혹시 모르는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당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결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우리는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방송대학교 부산문화교양학과 카페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