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반할 때 `식수는 필수!' | |
국립공원관리공단 남부 지리산사무소는 22일 "겨울철 가뭄이 지속함에 따라 고산지대에 식수가 거의 고갈됐다"며 "등반객들은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부 지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가뭄현상과 맞물려 지리산의 지난해 강우량이 전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져 대부분의 고산지대 대피소의 식수가 고갈됐다"며 "특히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는 등반객들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연하천 대피소와 세석 대피소 식수장에는 식수가 확보돼 있다"며 "식수 준비와 함께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우려되는 만큼 인화물질은 절대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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