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불무장등, 강영환 시인님 축하합니다.

시집 '불무장등'의 저자, 강영환 시인의 이주홍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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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불무장등'은 저자가 지리산 주능선과 지리산을 에두르는 동서남북의

산자락 곳곳을 걸으며 그때 그때의 느낌을 모아 만든 시집입니다.

 

시집 '불무장등'의 저자 강영환 시인(부산 민예총 회장)이 부산지역의 대표적

문학상인 이주홍문학상(제 26회) 일반문학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선배님으로, 산악인으로, 시인으로 존경해왔습니다만,

 

특히 지난 가을, 저가 지리산을 홀로 종주하며 나름대로 새롭게 시도한

'시와 함께 한 지리종주1, 2편' 산행기의 구성이 시집 '불무장등'에 실린

모든 '시 편들을 따라 사진과 산행기록을 남겼던 터라 감동이 남다르며,

(지리산♣종주에 기록이 있음) 

 

저의 그러한 산행기록 시도를 반갑고도 따뜻한 격려의 글로 맞이해 주던 시인과의

교감도 새롭습니다.  

 

다시 한번 강선배님의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마르지않는 샘으로

끊임없이 아름다운 글을 늘 접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해봅니다.

 

다음은 부산일보 기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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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홍문학재단(이사장 남송우)은 제26회 이주홍문학상 수상자로
아동문학부문에서는 동화 '아리랑'을 낸 이상배(54) 동화작가,

일반문학부문에서는 시집 '불무장등'을 낸 강영환(55) 시인,

연구부문에서는 논문 '이주홍의 춘향 제재 변형 희곡 연구' 등을
발표한 정봉석(43) 동아대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향파 이주홍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가 시작되는 오는
5월 30일 이주홍문학관에서 열린다.

[부산일보]최학림기자 th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