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케이블카 설치 백지화를” | |
시민사회단체, 낙동강환경청에 의견서 제출 | |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시민사회단체가 밀양 가지산 케이블카 설치 백지화와 환경 당국의 불허를 촉구했다.
5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4일 오후 변주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사전 환경성검토 재보완 과정에 있는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시민단체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전달한 의견서에 따르면 “환경부 ‘자연공원 내 삭도설치 검토 및 운영지침’에 의하면 ‘특이 자연현상은 불가하다’고 문화재분야 입지기준에 명시하고 있다”며 “얼음골 결빙 관련 이론이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못했으므로 얼음골에 대한 문화재 입지기준은 특이한 자연현상에 해당되고 문화재 분야 입지기준에 불가 지역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정오복기자/경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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