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리산 통신

느껴봐, 봄!…국립공원 해설프로그램 운영

by 지리산 마실 2008. 2. 21.

느껴봐, 봄!…국립공원 해설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열린 백두대간 자연해설프로그램.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리산 등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는 2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백두대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세석평원에서 봄기운을 물씬 느껴볼 수 있는 '지상의 낙원 세석평전 자연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 얼음이 녹아내리는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정령치 백두대간 해설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남 구례에서는 '화엄계곡 숲속 생명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해설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관심지역과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정보검색 및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생태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자연환경 안내원들이 직접 안내해 봄을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설프로그램에는 지난해 284개 프로그램에 22만여 명이 참가했다.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