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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情 無 限

고마리가 있는 가을풍경

by 지리산 마실 2015. 10. 9.

 

 

 

주생 들녘 가을풍경

 

지리산 쪽으로도. 보련산, 문덕봉 방향으로도 주생들녘의 사위는 꽉 막혔다.

 

농밀한 안개 속, 나락은 온 힘을 다해 제 몸을 황금색으로 태우고 있는데,

 

가로변 불두화 숲에는 고마리가 새로운 세상을 열며 열락에 들고 있다.

 

2015. 10.8 주생들녘에서

 

[글그림@두류/조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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