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 들녘 가을풍경
지리산 쪽으로도. 보련산, 문덕봉 방향으로도 주생들녘의 사위는 꽉 막혔다.
농밀한 안개 속, 나락은 온 힘을 다해 제 몸을 황금색으로 태우고 있는데,
가로변 불두화 숲에는 고마리가 새로운 세상을 열며 열락에 들고 있다.
2015. 10.8 주생들녘에서
[글그림@두류/조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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