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국 꽁꽁 … 서울 영하 10도 [중앙일보]
오늘 비 온 뒤 밤부터 추위
4일 오전부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서해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물결도 최고 4m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4일 밤부터 차차 추워져 주말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기상청 김영화 통보관은 “4일 전국적으로 5~30㎜의 비가 오고 오후부터
서울·경기 지역부터 갤 전망”이라며 “확장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부터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해 6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6일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중부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도 영하로 떨어지고 남부지방도 5도 이하에 그칠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5, 6일에는 서해의
수증기를 흡수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호남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 통보관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최저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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