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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두류실

미안하다 콩들아 - 초보농부 이야기 [무성한 잎으로 매우 튼실하게 잘 자라준 콩] 미안하다 콩들아 종자를 뿌리고 난 다음의 콩작목의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순(筍)지르기라 할 수 있다. 순지르기는 콩의 본엽(本葉)이 7매 정도가 되도록 자랐을 때 콩 대의 윗부분 1~3마디를 잘라주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콩 수.. 더보기
하루 청국장 한숟가락으로 다이어트! 하루 청국장 한 숟가락으로 다이어트! 청국장박사로 잘 알려진 호서대 생명공학과 김한복 교수는 생청국장을 먹기 시작한 뒤 1년 6개월 만에 몸무게를 15kg 감량했다고 한다. 김 교수는 또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여 청국장의 효능을 전하고 있다. 그는 “하루 청국장 한 숟가락이면 건.. 더보기
코리아푸드엑스포 2011 다녀왔습니다 [코리아푸드엑스포 2011 이 11월 9일부터 12일가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2011. 11. 9~12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코리아푸드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도내 식품관련 업체의 제품 홍보전시 및 판매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여 많은 참.. 더보기
부레옥잠, 고결한 아름다움이여 작업장 한 켠 수조에서 부레옥잠이 꽃을 피웠습니다. 탁한 물 속에서 돌봄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자랐지만, 살아 있는 자연의 삶들이 그러하듯 저렇게도 부레옥잠은 고결한 아름다움으로 피어났습니다. 2011.10.12 남원에서 두류/조용섭 더보기
게으른 농부의 콩밭 이야기 지리산 두류실이 있는 남원 주생면의 대지마을에도 비님이 내리고 있습니다. 맑고 청정한 가을 햇살에 영글던 콩들도 이제 한숨 돌리며 내일의 햇살을 받을 준비를 하겠지요. 어제 미처 카메라를 준비 못한 터라 열흘 전에 살펴본 콩들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이 게으른 농부가 잡초도 못뽑고, 노린재 .. 더보기
이크, 아차차 - 투호놀이, 사진 컨테스트 입상 지난 주 전라북도 익산의 농업기술원에서는 제 1회 전라북도사이어농업인 정보화 경연대회가 '아름다운 농촌 사진' '블로그 포스팅' 등 5개 부문을 걸고 개최되었습니다.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천된 농업인들은 자신들의 마을 풍경 등,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응모를 하였는데, 남원.. 더보기
싹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논에 심었던 콩이 드디어 고개를 예쁘게 내밀었습니다.(논콩재배는 우리 면에서 아마 처음인 듯합니다.) 떡잎의 붉은 부분은 '조류기피제'(이름:새총)를 발랐기 때문입니다] [7 마지기의 논에 콩을 심었습니다. 무식해서 용감했었다고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슬금슬금 염탐다니는 새들에게 우리도 그.. 더보기
2011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2011년 남원시 주생면의 지신밟기행사가 마을을 이으며 펼쳐졌다. 주생면 농악단은 지당리 대지마을에 들어서서 지리산 두류실과 마을회관을 돌며 흥겨운 농악을 연주하며 마을과 마을사람들의 화합과 풍요, 그리고 번영을 기원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