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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마을

'행복한하루 청국장환' 선물용세트 골프장 입점! 얼마 전, 어느 명문 골프장 프로샵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최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청국장을 섭취하기 편리하게 환(알약형태)으로 가공하여 선물용 세트로 준비한 '행복한하루 청국장 환세트, 즉, 검정콩(서목태, 쥐눈이콩)청국장환'과 '백태(메주콩)청국장환' 두.. 더보기
'달바라기', 요천 뚝방길에서 #행복한하루 엊그제부터 나의 ‘밤마실’은 바람에 씻겨 깨끗해진 하늘을 바라보는 “달바라기’와 함께 이루어졌다. 어제가 백중(음력 7월 보름)이니 말하자면 3일 연속 ‘달바라기’ 시리즈로 밤 산책을 나선 것이다. 요천 뚝방길에서 강물을 비치는 달을 마주하며 걷는 일은 가끔은 .. 더보기
지당리 석불입상-밤마실 이야기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석불입상'] #행복한 하루 어제 밤, 나의 '고양이 걸음 마을 밤마실'은 부득이 실시되지 못하였다. 마을을 나와 섬진강 상류인 '요천' 뚝방길을 따라 왕복 약 1시간 30여분 정도 걷는 이 밤의 산책을, 짖어대는 개(犬)들의 소란을 피하기 위해 살금살금 걷는다 하여, 언.. 더보기
나의 고양이걸음 밤마실, #행복한 하루 어제가 절기로 '대서'였었지요. 어제 오늘, 날씨 정말 징하니 덥습니다. 우리 마을 부처님 만나고 난 후, 방천길 다녀오는 동안 너무 더워 마치 달밤에 체조하듯 윗옷을 벗고 걸었습니다. 흰색으로 하늘을 가르는 빛이 빨리 다녀가라고 재촉하는 오늘밤도, 나의 '고양이걸음 밤마실'은 견.. 더보기
석류를 만나며 오늘 아침, 오랜만에 화단의 석류와 눈을 맞추었습니다. 지난 밤 천둥과 번개를 온몸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일까요... 의젓하고 튼실한 모습이 참으로 장해보입니다. 2014. 6. 24 두류 조용섭 더보기
봄눈, 대추나무 봄 기지개를 켜고 있던 대추나무에게 저 무슨 낭패람‘... 맹렬한 기세로 내리는 함박눈에 몸을 맡기고 있는 나무에게 측은한 눈길을 보내고 있었다. 순간, 마치 누군가에게서 지시를 받은 듯 돌연 눈이 그쳤다. 동안거 한 철 잘 보낸 대추나무의 튼실한 내공이 빛을 발하는 데는 그리 오.. 더보기
봄비, 산수유 봄비, 산수유 지난 2월 말, 곧 터질 듯한 산수유 꽃망울을 만나고는 개화 모습을 만나지 못했다. 녀석과의 만남에 마음을 두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보름이 훌쩍 지나면서 눈길도 못주고 지나쳤던 것이다.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린 오늘, 드디어 녀석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빗방울을 .. 더보기
여길 보세요! 곧 터집니다! [산수유] 조심하세요! 터집니다! 남원 주생면 대지마을의 산수유가 어느새 이렇게 꽃망울을 키워놓았습니다. 조심하시라! '폭발 일보 직전!' 꽃들의 아우성이 기다려집니다. 2014. 02. 28 두류 조용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