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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두류실/두류실 일기

지리산 두류실 일기 - 눈 내리는 날 [지리산 두류실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두류실 앞 마을 길] [두류실 작업장과 마당] [두류실 입구] [눈 내리는 마을, 그리고 해] ㅇㅇ님, 지리산의 고장 남원에는 어제 밤부터 내리던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온 후 모처럼 아침에 마당과 두류실 작업장 앞의 길을 쓸었습니다. 현재 남.. 더보기
지리산 두류실 작업장 저는 그동안 작업을 해오던 구례 산동의 공간을 떠나, 남원 주생면 지당리 대지마을(광한루에서 곡성 방향 5K지점)에 순황토방 발효실을 갖춘 작업공간을 만드느라 무척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이리로 오자마자 만난.. 더보기
삼가 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정치적 노선에 대한 호불호, 시시비비를 떠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사실에 슬픔과 서글픔을 느낄 뿐입니다. 고인께서 부디 영면 하시길 빕니다. 더보기
이름 없는 들풀로 살아가기②김진웅 아래 글은 2008년 10월 15일 도농엑스포에서 김진웅 생산자님이 귀촌을 꿈구는 후배들에게 들려준 내용입니다. 귀촌의 과정과 귀촌의 의미(귀촌을 택한 삶의 목적), 농경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현실감 있는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계십니다. 지난 시월 15일, 도농엑스포에서 귀촌한 선배로.. 더보기
이름 없는 들풀로 살아가기①/김진웅 아래 글은 2008년 10월 15일 도농엑스포에서 김진웅 생산자님이 귀촌을 꿈구는 후배들에게 들려준 내용입니다. 귀촌의 과정과 귀촌의 의미(귀촌을 택한 삶의 목적), 농경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현실감 있는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계십니다. 지난 시월 15일, 도농엑스포에서 귀촌한 선배로.. 더보기
[두류실日記]산수유 개화를 기다리며 [산수유꽃. 작은 알갱이들이 터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지리산 두류실 장독대 풍경. 새끼가 둘러쳐져 있는 장독 10개가 지난 2월 18일날 담근 것들이다] 섬진강변의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는지, 산수유 작은 꽃잎들이 일제히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지리산 자락 구례 산동에는 그저께 얼음이 .. 더보기
치열하지 않은 고요는 없다 <배영순 교수의 방하 한생각> 치열하지 않은 고요는 없다 적멸(寂滅)이란 개념은 불교에서는 아주 소중한 개념으로 쓰인다. 그래서 ‘적멸을 낙으로 삼는다(寂滅爲樂)’고 말하기도 한다. 적멸은 번뇌가 소멸된 고요한 상태, 평화로운 상태를 의미한다. 말하자면 삶의 이상적 모습을 그렇게 말하.. 더보기
[두류실 日記]메주를 쑤다 [구례 산동에 있는 작업장입니다. 정다믄 된장으로 오랫동안 호평을 받아왔으나, 언젠가는 '지리산 두류실'이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으로 나길 듯합니다] [만 하루 반을 물에 불린 백태입니다.] [게르마늄 온천으로 이름난 구례 산동의 지하수로 불린 쥐눈이콩입니다. 살짝 얼음이 얼어 있네요] [가마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