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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재 옛길, 철조망 걷힌다. 철조망에 가로막혀 길을 잇지 못하고 있던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상의 여원재 옛길에 대한 국토정보원 측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측량 결과 재작년 복원한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상에 도로폭 4m80의 옛길이 정확하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지난 달 23일, 남원시청 관계자, 이백면.. 더보기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21>대성골 이야기 [지리산 대성마을. 의신마을에서 세석고원 가는 길목에 있다] 며칠 전, 당면해 있는 많은 일들을 뒤로한 채, 하동 의신마을 뒤 대성골에 있는 대성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세석고원 가는 길목에 있는 대성마을에는 두 가구가 살고 있는데, 민박을 치며 산채비빔밥 등 음식물과 고로.. 더보기
철조망에 가로막힌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남원의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복원조성이 작년 남원시의 예산지원에 힘입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어렵사리 완료되었습니다. 남원 이순신백의종군로 중, 남원시 이백면 목가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길을 낸 '여원재 옛길'은 조선시대 간선도로인 '통영별로'.. 더보기
쓸쓸한 물빛 아래 벗들을 그리다 한국농어민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조용섭의 지리산 이야기’ 원고 준비 차 지난 주 하동 섬진강을 다녀왔습니다. 글의 제목을 '세한(歲寒)의 마음을 읽다'라고 보냈는데, 편집자께서 '벗들을 그리다'라는 다소 직설적 표현을 뽑았군요. 속내를 드러내어 조금 민망합니다만, 여러분께 졸.. 더보기
여원재 옛길, 철조망 유감 [여원재. 백두대간마루금과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가 교차로 지나간다. 고갯마루 곳곳에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설치물 들이 들어서 있다.] 여원재 옛길, 철조망 유감 남원시 이백면과 운봉읍 사이에는 백두대간 고개 ‘여원재’가 있다. 고개를 의미하는 한자어 ‘치(峙)‘를 사.. 더보기
지리산 두류실, 농림부 2019종군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 지난 12.4일, 서울 aT센터에서 '2019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의 응모업체 제품개발계획 발표 및 심사가 있었습니다. 전국 15개업체가 선정된 이 지원사업에, 청국장 제조 및 가공 전문업체인 저희 '지리산 두류실'이 메주콩을 주원료로 하는 '행복한하루 발효선식' 제품개발 계획으.. 더보기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19>덕천강에서 남명을 읽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산(사리)에 있는 산천재. 중앙의 나무는 남명 조식선생이 심었다는 매화나무 남명매이다. 왼쪽 멀리 보이는 산자락의 왼쪽 봉우리가 지리산 천왕봉, 오른쪽이 중봉이다.] 조용섭의 지리산 이야기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669 더보기
해운대에서 철 지난 해운대, 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이곳과 가까운 곳에 꽤 오랫동안 살면서도, 틈만 나면 지리산으로 달려가던 옛기억과, 지금 지리산자락에 살면서 방문한 해운대의 느낌에 짧은 탄식과 함께 복잡해지는 마음을 느낀다. #지리산 #해운대 #행복한하루 #남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