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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지리산 불일평전 풍경 [불일평전 풍경. 앞의 연못은 반도지,오른쪽의 봉명산방, 그리고 왼쪽 뒤는 소망탑] 지리산 쌍계사에서 산으로 난 길을 따라 약 50여분 올라가면 갑자기 아주 너른 공간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이상향인 청학동으로도 지목 받던 ‘불일평전’이다. 평전에는 야영장과 쉼터, 그리고 주거공간이 있는데 .. 더보기
황홀한 선인들의 숨결-쌍계사④ [쌍계사 진감선사대공령탑비를 중심으로 공간 풍경] [진감선사대공령탑비 2007/4.1] ▣선인들의 숨결을 느끼다. -쌍계사 진감선사대공령탑비(眞監禪師大空靈塔碑) 쌍계사 팔영루를 우회하여 대웅전 아래의 공간으로 들어서면, 마당 중앙에 힘겹게 서있는 오래된 탑비(塔碑)를 만나게 된다. 비신(碑身)의.. 더보기
明月雙溪水요, 淸風八詠樓라-쌍계사③ [쌍계사 구층석탑과 팔영루] ▣明月雙溪水(명월쌍계수)요, 淸風八詠樓(청풍팔영루)라-쌍계사③ -쌍계사의 가람배치- 金堂영역과 大雄殿영역 피안(彼岸.불국토)에 이르는 경계의 마지막 門, 천왕문에서의 통과의례는 그런대로 잘 치러진 듯하다. 멀뚱히 쳐다보며 지나치던 금강문에서와 달리 어느새 .. 더보기
門을 지나 피안(彼岸)의 세계로/쌍계사② [쌍계사 일주문. ▣문(門)을 들어서며 피안(彼岸)의 세계로-쌍계사② 쌍계(雙磎) 석문(石門)을 지나 저자거리 같은 길을 따라올라 매표소에 이르자 이명(耳鳴)처럼 웅웅거리던 소음이 사라지고 사방이 조용해진다. 불일폭포 물기둥이 제몸을 부수고, 내원골 깊은 골짜기의 물을 자박자박 모으며 내려온.. 더보기
육조의 정상을 모셔오다/쌍계사① [쌍계사 석문] -지극하면 이루리라. 삼법, 육조의 정상(頂相)을 모셔오다. 지리산 자락 쌍계사(雙磎寺.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의 창건설화를 들여다보면 긴박감 넘치는 한 장면이 머리에 떠오른다. 그것은 신라 스님 삼법(三法)화상이 당나라로 가서(신라 성덕왕 21년, 722년), 조계(曹溪)의 선풍(禪.. 더보기
연곡동천과 화개동천-地名에 나타난 불교⑦ ▣地名에 나타난 한국불교/불일회보’1988/12/1 ♧지리산과 불교-7 ♧연곡동천(鳶谷洞天)과 화개동천(花開洞天) ♣글/白雲/스님/부산 미륵사 -[전편에서 계속] 다음 연곡동천(鳶谷洞天)에는 연기조사의 어머니가 주석하신 연곡사(鳶谷寺)가 있어서 동천의 이름도 연곡동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연곡사는 .. 더보기
쌍계사, 흩날리는 다향(茶香) 쌍계사 한중기 기자 hana@gnnews.co.kr 2001-10-24 13:34:41 되새떼 群舞에 흩날리는 茶香 쌍계사 옥천 속세번뇌 말끔 겨울철 지리산의 화개골, 특히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찾아 나서면 색다른 감흥에 젖어볼 수 있다. 신라불교의 흔적과 신선이 되어 지금도 살고 있다는 고운 최치원의 족적에다 불일폭포의 뼛속.. 더보기
남명 유두류록(遊頭流錄)따라/강동욱<1> ▣[남명 조식 선생과 지리산] -경남일보 강동욱 기자가 신문에 1년간 연재하고, '칼을 찬 선비, 남명 조식'이라는 이름 으로 책을 낸 바있는 내용의 글을 옮겼고, 이 글 제목은 저가 정했습니다.-두류- ------------------------------------------------------------------------------------ ▣두류산 유람록을 따라 &lt;1&gt;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