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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수원시민과 함께한 '지리산 힐링캠프'-제2차 [만추의 지리산 구룡폭포/사진/조용섭] 지난 주(10.25) 수원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역사문화,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전북 남원을 찾았다. 이 행사는 지난 9월에 이어 2차로 열린 것으로, 이름하여 '수원시 자원봉사자 협의회 힐링캠프'가 남원 시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 캠프는 수원시 자.. 더보기
지리산 두류실, 2012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선정 최근 지리산 두류실로서는 약간 흥분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올 3월,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유통컨설팅을 받으면서 알게 된 직원분의 권유로 응모한 ‘2012년 농공상육합형중소기업‘에 재무구조, 매출규모 등, 평점에 불리한 많은 여건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산 두류실이 .. 더보기
남원에서 왔어요, 귀농인 6명 공동마케팅 법인 결성 [귀농자 영농조합법인‘남원에서 왔어요’를 창립한 조용섭(대표)·허은선·현은숙·고광자·정정은·공상훈씨 (왼쪽부터)가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사무실에서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 한두 가지씩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원시 제공 '남원에서 왔어요' 공동마케팅… 귀농자 6인 첫 영.. 더보기
달아, 사랑의 달아 높이 솟아라! 정월대보름인 어제 저녁에 비가 내려 조금 아쉬웠지요. 전통적으로 남원 주생면에서는 음력 14일 오후 18:00부터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작됩니다. 비록 만월은 아니지만 달님이 우리를 따스한 눈길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농악단, 달집 그리고 달님이 어우.. 더보기
게으른 농부의 콩밭 이야기 지리산 두류실이 있는 남원 주생면의 대지마을에도 비님이 내리고 있습니다. 맑고 청정한 가을 햇살에 영글던 콩들도 이제 한숨 돌리며 내일의 햇살을 받을 준비를 하겠지요. 어제 미처 카메라를 준비 못한 터라 열흘 전에 살펴본 콩들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이 게으른 농부가 잡초도 못뽑고, 노린재 .. 더보기
이크, 아차차 - 투호놀이, 사진 컨테스트 입상 지난 주 전라북도 익산의 농업기술원에서는 제 1회 전라북도사이어농업인 정보화 경연대회가 '아름다운 농촌 사진' '블로그 포스팅' 등 5개 부문을 걸고 개최되었습니다.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천된 농업인들은 자신들의 마을 풍경 등,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응모를 하였는데, 남원.. 더보기
미안하다 콩들아-초보농부 이야기 [무성한 잎으로 매우 튼실하게 잘 자라준 콩] 미안하다 콩들아 종자를 뿌리고 난 다음의 콩작목의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순(筍)지르기라 할 수 있다. 순지르기는 콩의 본엽(本葉)이 7매 정도가 되도록 자랐을 때 콩 대의 윗부분 1~3마디를 잘라주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콩 수확에 치명적인 결과를 .. 더보기
내게 너무 버거운 그대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대지마을의 들녘에 자리한 나의 콩밭. 저 멀리 뒤편에 보이는 희미한 산줄기가 만복대를 중심으로 한 지리산의 모습이다] 저가, 아니 우리 마을에서 기른 콩으로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우리 마을은 청년회를 중심으로 콩작목반을 결성하였고, 저도 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