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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귀농귀촌 나처럼 하지마라!! 어제 아침 6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 첫차 편으로 서울로 왔다. 어쩌다 보니 주제가 '귀농귀촌 나처럼 하지마라'가 되어버린 강연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을 오늘까지 하고 갈 예정이다. 늘 그러했듯 하루 종일 빡빡하게 진행되는 일정이지만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는 시간.. 더보기
새로운 삶에 축복 있으라! 내가 살고 있는 남원시 주생면, 노병열면장님의 정년퇴임식에 참석했다. 면사무소 강당에 준비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면민들이 자리를 꽉 채웠다. 평소 그이의 일에 대한 열정과 면민들에 대한 애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리라. 나의 남원 귀농귀촌기간을 대부분 노면장과 함.. 더보기
승월교, 사랑의 다리 승월교, 사랑의 다리 풍경 내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춘향제가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원에서 열립니다. 21일 오후 7시부터는 전야제 행사인 춘향선발대회가 광한루원 내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렸는데, 축제장 주변의 풍경을 잡아보았습니다. 광한루원 앞에서.. 더보기
지리산 만복대, 그리고 문덕봉 [주생면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만복대] 올 겨울 첫눈이 내린 다음날, 남원의 문복산을 찾은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주생면 내동마을로 향했다. 첫눈치고는 꽤 많이 내리고 쌓였다. 차가운 대기 속에 마을과 금풍제(저수지)를 보듬고 있는 문복산의 모습은 의외로 포근해 보인다. 산 아래 마.. 더보기
“부산시민초청 남원청국장 손맛 내기” 행사 개최 “부산시민초청 남원청국장 손맛 내기” 행사 개최 지리산의 고장 전북 남원시의 주생면 지당리 대지마을에서는 지난 11월 20일(목), ‘부산시민초청 남원청국장 손맛 내기’라는 이색적인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오전 11시 경 부산시민 도착. 행사 시작] 이 행사에는 부산의 신라대학교 .. 더보기
가을비, 대추나무 어제밤 밤마실 다녀온 뒤부터 오기시작하던 비가 지금까지 꽤 많이 내렸다. 가을비는 적당히 내려야 하는데, 가을걷이를 앞둔 농촌에 걱정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업장 뒤란 남새밭의 풍경도 그새 많이 변했다.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는 대추나무에게서 다가올 시절에 대.. 더보기
'달바라기', 요천 뚝방길에서 #행복한하루 엊그제부터 나의 ‘밤마실’은 바람에 씻겨 깨끗해진 하늘을 바라보는 “달바라기’와 함께 이루어졌다. 어제가 백중(음력 7월 보름)이니 말하자면 3일 연속 ‘달바라기’ 시리즈로 밤 산책을 나선 것이다. 요천 뚝방길에서 강물을 비치는 달을 마주하며 걷는 일은 가끔은 .. 더보기
지당리 석불입상-밤마실 이야기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석불입상'] #행복한 하루 어제 밤, 나의 '고양이 걸음 마을 밤마실'은 부득이 실시되지 못하였다. 마을을 나와 섬진강 상류인 '요천' 뚝방길을 따라 왕복 약 1시간 30여분 정도 걷는 이 밤의 산책을, 짖어대는 개(犬)들의 소란을 피하기 위해 살금살금 걷는다 하여, 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