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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情 無 限

도농교류, 6차산업화의 작은 걸음을 딛다. '상호신뢰, 더불어 삶 정신'이먀말로 도시와 농촌, 농촌지역 1, 2, 3차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가장 큰 바탕입니다. 지난 11.20일 전북 남원의 작은 마을 '대지마을'에서 열렸던 '부산시민초청 남원청국장 손맛대회'는 비록 그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이러한 신뢰와 상생의 정신으로 진행되었.. 더보기
아침의 어떤 전화 아침의 어떤 전화 아침 8시를 갓 넘긴 시각, 근엄하고 힘있는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얼마 전, 어떤 인연으로 알게 되었다며 꽤 많은 분량의 청국장가루를 보내라고 하신 분이다. 얼굴은 모르지만 내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연세 지긋한 목소리의 이 분은 강원도 횡성의 어느 병원에서 .. 더보기
저의 작은 결실 하나를 소개합니다. 행복한하루 청국장, ‘한화콘도엔리조트 지리산’ 호텔레스토랑 ‘청국장찌개’ 메뉴 런칭! 행복한하루 청국장이 지리산 화엄사 입구에 있는 ‘한화콘도엔리조트 지리산’ 측의 품평 끝에 호텔레스토랑 ‘청국장찌개’ 메뉴로 런칭이 확정되었습니다.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명.. 더보기
고추의 투혼, 그리고 불장난 고추의 투혼, 그리고 불장난. 모종 몇포기 구해 심었던 고추나무가 올 여름 내내 꽃도 피우지 않고, 고추도 영글지 않길레, 한 번씩 둘러볼 때마다 실망감에 '너희들은 인간되기 글렀다'라며 나무라곤 했다. 근데 10월 들어서면서 그제서야 꽃도 피우고, 튼실한 고추도 몇 개씩 내놓더니, ..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오늘따라 노을이 참 예쁩니다. 오른쪽 봉우리는 문덕봉이고, 왼쪽 봉우리는 고리봉입니다. 고리봉은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에 나오는 보련사가 있었던, 보련산이 옛이름이라고 합니다. 행복한 하루, 평안한 저녁 맞이하십시오. 주생 들녘에서 더보기
장미의 집, 혼돈에 빠지다 [부추꽃] [달개비. '닭의장풀'이라고도 한다] 장미의 집, 혼돈에 빠지다 얼마 전, 나의 작은 화단 ‘장미의 집’에 터를 잡은 쇠무릎과 달개비를 보고, '성역으로의 도피인가?, 더불어 삶인가, 치열한 생존경쟁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다. 물론 나는 이때, 풀 두 녀석이 '나의 풀뽑.. 더보기
'행복한하루 청국장환' 선물용세트 골프장 입점! 얼마 전, 어느 명문 골프장 프로샵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최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청국장을 섭취하기 편리하게 환(알약형태)으로 가공하여 선물용 세트로 준비한 '행복한하루 청국장 환세트, 즉, 검정콩(서목태, 쥐눈이콩)청국장환'과 '백태(메주콩)청국장환' 두.. 더보기
쇠무릎, 장미의 집에 들다. #행복한하루 쇠무릎, 장미의 집에 들다. 날카로운 장미 가시덤불 속에 터잡은 쇠무릎의 모습이 의연하다.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으로 야생화 대접을 받는 남보라꽃 달개비도 '풀뽑기'라는 무자비한 나의 손길을 피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성역으로의 도피'인가, '더불어 삶'인가, 치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