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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섭

지리산 바래봉 철쭉 통신 [지리산 바래봉 산자락 아래의 철쭉 개화 모습/조용섭 사진] 요 몇년 동안 꽃이 잘 피지않아 애를 태웠는데, 올해 철쭉 개화모습은 뭔가 조짐이 다릅니다. 바래봉 능선에는 다음 주 쯤 개화가 이루어지며 천상의 화원을 이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5월 중순의 비바람을 잘 피해.. 더보기
지리산 바래봉, 천상화원으로의 초대 [2005년 5월 지리산 바래봉 풍경 사진/김기훈] [2012년 5.1일 바래봉 산자락 철쭉 개화 모습] 천상의 화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 최근 몇 년 동안 저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 때문에 본의 아니게도 산악인으로서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철쭉제 행사가 꽃도 피기 전인 4월 말부터 시.. 더보기
아름다운 공존 [캐모마일과 꽃양귀비. 2011년 5월 허브밸리] ‎2012년 4월 27일부터 5월 하순까지 전국에서 손꼽히는 철쭉 명소인 지리산 바래봉 아래 남원시 운봉읍에서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열립니다. 능선(팔랑치-바래종)의 철쭉 개화는 5월 초순을 조금 넘겨 중순에 이르러야 절정을 이룹니다만, .. 더보기
남원에서 왔어요, 귀농인 6명 공동마케팅 법인 결성 [귀농자 영농조합법인‘남원에서 왔어요’를 창립한 조용섭(대표)·허은선·현은숙·고광자·정정은·공상훈씨 (왼쪽부터)가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사무실에서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 한두 가지씩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원시 제공 '남원에서 왔어요' 공동마케팅… 귀농자 6인 첫 영.. 더보기
내게 너무 버거운 그대 [남원시 주생면 지당리 대지마을의 들녘에 자리한 나의 콩밭. 저 멀리 뒤편에 보이는 희미한 산줄기가 만복대를 중심으로 한 지리산의 모습이다] 저가, 아니 우리 마을에서 기른 콩으로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우리 마을은 청년회를 중심으로 콩작목반을 .. 더보기
미안하다 콩들아 - 초보농부 이야기 [무성한 잎으로 매우 튼실하게 잘 자라준 콩] 미안하다 콩들아 종자를 뿌리고 난 다음의 콩작목의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순(筍)지르기라 할 수 있다. 순지르기는 콩의 본엽(本葉)이 7매 정도가 되도록 자랐을 때 콩 대의 윗부분 1~3마디를 잘라주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콩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