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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두류실

출근길, 행복한 이야기 아침 출근 시간 지하철 안, 문득 느껴지는 이상한 분위기. 게슴츠레 눈을 뜨니 사람들이 썰물 빠지듯 문을 나서고 있다. 놀라 깨어나 앉은 자세를 바로하며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어디에서인가 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서면입니다’ 아차, 이 정도면 졸았다기보다 약 40분 동안 잠이 든 셈이다. 용수.. 더보기
우리숲 행복편지 우리숲 webzine에서 날아온 행복편지를 님들과 함께 봅니다. 더보기
일광 포구 나들이 [일광포구. 오른쪽 뒷편에 보이는 산이 달음산] ■ 일광포구 나들이 - 길을 찾다. 허기진 사람처럼 ‘게걸스럽게’ 지리산을 먹어치우더니 기어코 탈이 나지. 2주째 잔기침이 떨어지지 않는데도 기어이 길을 나서 지리산을 다녀온 날 저녁, 더욱 심해진 기침에 목소리까지 잠겨 쉰 목소리, 영락없는 환.. 더보기
'앉은뱅이밀' 풀꽃상 수상 남해 '앉은뱅이밀' 풀꽃상 선정 환경단체 풀꽃세상, 19일 농민들에 부상 수여키로 "우리 살림살이 역사 고스란히 간직한 토종 씨앗" 남해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앉은뱅이밀’이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이하 풀꽃세상)이 주는 제12회 풀꽃상을 수상하게 됐다. 풀꽃상은 자연물에 대한 존경.. 더보기
올해의 아름다운 숲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2006년 5월부터 7월까지 공모가 진행되었습니다. 공모를 신청한 곳은 전국적으로 총 73곳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시민 투표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마을숲, 학교숲, 천년의숲, 숲길 그리고 특별부문 숲지기 부문에서 15곳이 선정되었습니다. 각 부문별로 우수.. 더보기
너는 내 운명, 그 뒤... "MBC 휴먼다큐 '사랑' 주인공 故 서영란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전달식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지난 5월, MBC 휴먼다큐「사랑」‘너는 내 운명’ 편과 MBC와 동양생명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화제를 모은 정창원(37), 故 서영란(28) 부부. 여대생과 노총각으로 만나 간암 말기의 아내와 남편이 되기까지 .. 더보기
모자라서 행복하다? -모자라서 행복하다?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가 없다는 말을 참으로 멋지게 풀어놓았다. 학문이던 일상의 크고 작은 일이건, 매사를 대함에 있어 일로매진(一路邁進)하는 태도를 취해야 함을 강조하는 말일 것이다. 나는 이번 추석명절 연휴 내내 짬을 낼 수 있는 시간 대부분.. 더보기
파리의 黃晳暎 기사의 하단 부분 글귀가 마음에 닿아 중앙일보 조인스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글을 옮깁니다. -------------------------------------------------------------------------------------------- [특파원 칼럼] 파리의 黃晳暎 ▲ 최보식 베를린특파원 출장 도중 파리에 들렀다가, ‘장길산’의 작가 황석영을 만났다. 그때까지 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