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앉은뱅이밀' 풀꽃상 선정 |
환경단체 풀꽃세상, 19일 농민들에 부상 수여키로 "우리 살림살이 역사 고스란히 간직한 토종 씨앗" 남해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앉은뱅이밀’이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이하 풀꽃세상)이
풀꽃상은 자연물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하기 위해 매년 하나의 자연물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은 지난 9월 9~10일 부안생태문화활력소에서 모임을 갖고 밤샘토론을
풀꽃세상에 따르면 “우리 씨앗의 절박한 위기를 초래한데 대한 자기반성과 함께 우리 문화와
앉은뱅이밀은 우리 토종 종자의 밀로 남해군에서 살아 남아 현재에도 남해군에서 널리 재배
지난 60년대 값싼 미국산 밀가루가 들어오면서 밀 재배는 자취를 감추는 듯했다. 이후 ‘우리밀 살리기운동본부’의 노력으로 되살아났지만 우리 밀 자급률은 0.1%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땅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그 명맥을 이어온 앉은뱅이밀이 남해에서 제12회 풀꽃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남해읍 아산리 오동마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역대 풀꽃상 수상자는 제1회 ‘동강의 비오리’를 비롯해 민둥산 가을 억새. 지리산 물봉선. 입력 : 2006-11-09 오전 10:53:00 / 수정 : 2006-11-09 오전 10: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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