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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두류실

인턴농부 이남근 ▣ 인턴농부 이남근 [인턴농부 이남근. 작년에 찍은 사진이다] 8.19일(토), 태풍 ‘우쿵’이 현해탄 부근 어딘가에서 부산해안을 향해 돌진해 오던 오전 10시 즈 음, ‘백두대간 내려잇기’ 13구간(도래기재-고치령) 답사를 위해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도래기 재로 향하다. 당연히 큰 바람과 많은 비를 예.. 더보기
하모 이야기 장어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기운을 돋우기 위해 잘 먹는 식품이다. 민물고기인 뱀장어가 대표 격이지만 그 외에도 비슷하게 생긴 녀석들이 많고 이름도 헷갈린다. 남쪽 바닷가에 가면 여름 한 철 잠깐 먹을 수 있는 '하모 '가 있다. 회로 먹으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경남 지역 .. 더보기
[日常]평안한 주말 맞이하십시오.. 이곳을 들러시는 친구님들 잘 지내시지요... 찌는 듯한 염복더위도 이제 서서히 열기를 식히는 듯한데, 부산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거세고 빗방울도 굵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비와 바람이 지나고 나면, 더위는 한풀 더 꺾이겠지요. 모쪼록 이번 태풍이 다가오는 가을의 풍요한 결실을 위한 고마운 .. 더보기
[긴급정보] A급 악성 바이러스 경보 저에게 긴급으로 날아든 메일 내용입니다 믿을만 한 곳이라 확인없이 옮겨놓습니다. ========================================= [긴급 정보] A 급 악성 바이러스 [긴급 정보] "A 급 악성 바이러스" 컴퓨터 자체를 못쓰게합니다 "A Card for You" 라는 첨부물 절대 열지말것. 이 메일을 보시는 즉시 다른 분들께 즉각 전달 .. 더보기
[비망록]성년의 날 성년의 날 어저께 퇴근 무렵, 휴대전화에서 ‘뽀르롱’하는 소리가 들린다. 또 귀찮은 스팸성 문자 메시지가 왔나 하고 전화기를 열어보니 뜻밖에 딸아이가 보내온 것이다. 내가 서울생활을 하며 떨어져 있을 때, 제 일상을 전하거나 아니면 안부를 묻는 것은 자주 받았지만, 최근 부산 집으로 내려와.. 더보기
[日常]나의 봄을 찾으러... 저는 지금 모처럼 이른 아침부터 아파트 숲이 내려다 보이는 거실의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열고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말 일주일이란 시간이 어찌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요... 지난 주는 목감기, 아니 알레르기성 천식때문에 혼이 났답니다. 밤마다 찾아오는 잔 기침때문에 온가족들을 다 깨우기.. 더보기
[日常]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우리, 흘러가는 시간을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자. 다만, 새롭게 맞이하는 나날에는 내가 세상의 주인이 되고, 내가 나를 더욱 사랑하며, 그 사랑이 주위로 넘쳐흘렀으면 좋겠다. 작은 일에도 행복해 할 수 있는 비록 작은 사람이되, 소박하고 너른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의 오늘에는 .. 더보기
[스크랩] 축의금 만 삼천원... 서울 쌍문동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작가 이철환의 "축의금 만 삼천원"이란 글입니다.. 저희 그룹 웹페이지에 올라온 글로 친구의 우정이 어떤것인지 진정한 축의금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하는 좋은글인듯하여 올려봅니다. /김기훈아우의 sandlebaram.com에서 펌 *축의금 만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