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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쓸쓸한 물빛 아래 벗들을 그리다 한국농어민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조용섭의 지리산 이야기’ 원고 준비 차 지난 주 하동 섬진강을 다녀왔습니다. 글의 제목을 '세한(歲寒)의 마음을 읽다'라고 보냈는데, 편집자께서 '벗들을 그리다'라는 다소 직설적 표현을 뽑았군요. 속내를 드러내어 조금 민망합니다만, 여러분께 졸.. 더보기
육조의 정상을 모셔오다/쌍계사① [쌍계사 석문] -지극하면 이루리라. 삼법, 육조의 정상(頂相)을 모셔오다. 지리산 자락 쌍계사(雙磎寺.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의 창건설화를 들여다보면 긴박감 넘치는 한 장면이 머리에 떠오른다. 그것은 신라 스님 삼법(三法)화상이 당나라로 가서(신라 성덕왕 21년, 722년), 조계(曹溪)의 선풍(禪.. 더보기
'하동 벚꽃길' 확장 논란 재연 '하동 벚꽃길' 확장 논란 재연 공대위 "환경파괴로 관광객 감소" 반대 집회 섬진강을 끼고 돌아가는 국도 19호선 '하동포구 80리 벚꽃길' 확장 공사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을 비롯해 만지주민 대책위원회, 벚꽃길을 사랑하는 화개상인 모임 등 군내 20여 .. 더보기
남명 유두류록(遊頭流錄)따라/강동욱<3> ▣유두류록을 따라 3.사천 쾌재정-하동 악양정 4월 15일 사천 쾌재정 앞 장암에서 배를 탄 남명 일행은 사천만과 곤양 앞바다를 지나 하동 포구를 향해 출발했다. 남명 일행은 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16일 새벽녘에 섬진 나루에 다다랐다. 섬진나루는 현 하동읍 화심리에 있었던 나루터라고 옛날 지도에.. 더보기
[하동]섬진강과 송림 두 자연을 한번에 하동 섬진강과 송림 박근철 기자 / nova@dominilbo.com 강변에 그리움 묻고 녹음에 몸 담고 잠자기 전, 갑자기 기차가 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도를 펼쳐 놓고 기차가 지나가는 곳을 찾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볼 만 한 곳이 하동 송림.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에 위치한 하동송림은 300.. 더보기
[통신]하동 야생차 축제. 18일 화개면서 하동 야생차 축제…18일부터 화개면서 [조선일보]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섬진강 백리 벚꽃으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화개면 차 시배지와 쌍계사 일원에서 열린다. 차의 시배지이자 차 문화의 성지(聖地)인 하동군 화개골에서 펼쳐지는 야생차 축제는 18일 진교면 백련리 도.. 더보기
[통신]하동 형제봉 철쭉제 개최 [하동]형제봉 철쭉제 13일 개최 장명호 기자 jangcoog@dominilbo.com ‘온 산을 불태우는 철쭉 구경오세요.’ 하동군 악양면 산우회가 오는 13일 오전 기관단체장·악양면민·산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악양면 형제봉 철쭉군락지에서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14회 형제봉 철쭉제를 지낸다. 지리산 남부능.. 더보기
[하동]화개 칠불사 아자방과 영지 하동 칠불사 ‘아자방’과 ‘영지’ 임용일 기자 / yiim@dominilbo.com 5월의 지리산 숨결 야생차 향기 스몄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언제 찾아도 늘 새로운 모습이다. 산은 물론이고 계곡 등 어느 하나 정답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서 더욱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가족과 혹은 연인, 친구들과 훌쩍 떠나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