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수유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11]산동 산수유마을 가는 길 최근 지리산이야기가 계속 절집에 머문다는 느낌이 들어, 당초 예정되었던 구례의 큰 절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산동 산수유마을을 찾았습니다. 아직은 회갈색의 산자락이지만, 봄은 이렇게 우리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다음달 산수유꽃 축제(3.17일부터 25일까지)가 열리는 구례 산동 .. 더보기
봄비, 산수유 봄비, 산수유 지난 2월 말, 곧 터질 듯한 산수유 꽃망울을 만나고는 개화 모습을 만나지 못했다. 녀석과의 만남에 마음을 두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보름이 훌쩍 지나면서 눈길도 못주고 지나쳤던 것이다.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린 오늘, 드디어 녀석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빗방울을 .. 더보기
여길 보세요! 곧 터집니다! [산수유] 조심하세요! 터집니다! 남원 주생면 대지마을의 산수유가 어느새 이렇게 꽃망울을 키워놓았습니다. 조심하시라! '폭발 일보 직전!' 꽃들의 아우성이 기다려집니다. 2014. 02. 28 두류 조용섭 더보기
산수유를 바라보며 [계절별로 잡은 2009년의 구례 산동 산수유 꽃과 열매] *산수유를 바라보며 지난 가을 나의 열정은 산수유 열매만큼 붉디붉었다. 그런 뜨거움으로 겨울을 보내었다. 새로운 봄, 터질 듯 부푼 산수유의 노랑꽃을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맞이했다. 산수유 꽃이 질 즈음에는 발을 내디뎠던 길이 마음 같지 않.. 더보기
산수유 열매를 바라보며 *산수유를 바라보며 지난 가을 나의 열정은 산수유 열매만큼 붉디붉었다. 그런 뜨거움으로 겨울을 보내었다. 새로운 봄, 터질 듯 부푼 산수유의 노랑꽃을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맞이했다. 산수유 꽃이 질 즈음에는 발을 내디뎠던 길이 마음 같지 않음을 느끼며, 가끔씩 가지 않았던 길에 대해서도 생각.. 더보기
눈 내린 지리산, 산수유가 추워보입니다. 어제 내린 눈인지 상고대인지는 모르겠으나 만복대와 고리봉, 그리고 종석대가 하얀 옷을 입고 있네요. 꽃망을 터뜨리기 시작한 산수유가 참 추워보입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도 몹씨 불고... 산동 지리산 두류실을 다녀간 다솔사, 비영님 반가웠습니다. 090314 두류/조용섭 더보기
산수유 꽃,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다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지리산 산동 산수유마을의 산수유 꽃] [지난 2월 18일 백태 메주로 담근 장. 맑은 햇볕이 잔득 고이고 있다] [지리산 두류실 마당 풍경. 쥐눈이콩 청국장을 자연건조하고 있다. 건조가 되면 분말을 난들어 검은깨,하수오,구기자,산수유 등의 분말로 배합되어 선식으로 만들.. 더보기
지리산 산동 산수유꽃, 눈을 뜨다 [지리산 자락 구례 산동 '지리산 두류실' 마당에서] 요 며칠간의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산수유 꽃은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총대를 멘 몇몇 녀석들이 슬그머니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마당에서 바라보는 산수유꽃의 이런 움직임이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만, 녀석들에게는 치열한 삶의 모습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