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열흘 째 나의 초라한 정원은 이 녀석들의 만찬장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어디서 씨가 날아와 이렇게 자리를 잡았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꽃을 피워
벌과 나비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하얀꽃이 주는 색감과 별모양의 단정한 모습은 홀로 있어 더욱 돋보인다.
무리 짓지 않고 홀로 있음이 때로는 이렇게 각광받을 수도 있음이리라.
130909
두류 조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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