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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밭목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18>윗새재 가는 길 지난 달, 단풍이 한참 시작될 때 대원사계곡을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치밭목산장을 좋아하고 자주 들렀기에 특히 저와 많은 추억이 서려있는 산자락입니다.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 기사 보기]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786. 더보기
지리산 시집, '그리운 치밭목' [강영환 시인이 지리산 답사모임 '지리산 산길따라'의 2008년 시산제에서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강영환 시인. 지리산 산행길에서] 지리산을 사랑하는 시인, 지리산 답사모임 '지리산 산길따라'의 가족이기도 한 '술산/강영환' 시인이 그의 세 번째 지리산 시집 '그리운 치밭목'을 출간했다. 이번에는 지.. 더보기
[詩]그리운 치밭목/강영환 [치밭목대피소. 07년10월] ♧그리운 치밭목 눈산 강 영 환 먼 길을 돌아 치밭목에서 돌아왔다 오랜만에 집에 와서 신발 끈을 풀고 무거운 써래봉을 벗었다 발바닥에서 푸른 이끼가 떨어져 나가고 장단골 흐르는 물소리 이마에 잘생긴 폭포 하나 그렸다 물에 실어 보낸 낙엽 붉은 색이 돌아 와 가슴에다 .. 더보기
[詩]치밭목에서 [새단장하기 전의 치밭목대피소. 산악인 출신의 민병태씨가 관리하고 있다] 치밭목에서 / 성수자 시인 지리산 접어들 무렵 산그늘 짙은 정적 몸두고 마음만 오라하네 오로지 한 곳으로 흐르는 마음있어 유월 푸른 잠 헹궈내는 달빛 가는 소리 흘러서 흘러 내려서 가벼워 진다면 조개골 한없는 사유 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