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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통신

지리산 단풍, 이번 주말부터 절정

 

[지리산 남부자락 불일폭포 인근의 딘풍(2009)/사진: 지리산 산길따라/신영길]

 

 

[상불재 인근에서 바라본 풍경(2009)/신영길] 

  

지리산 단풍 이번 주말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이달 초 시작된 지리산 단풍이 18일 현재 법계사와 로타리대피소 일대 등 7부 능선(해발 1400∼1500m)까지 내려와 주말인 오는 23~24일께 노고단 일대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주말께는 지리산 일대 80%가 단풍으로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강수량이 많아 지리산 단풍이 제 빛깔을 내고 있다고 하는데, 지리산의 대표적 단풍 명소인 피아골과 뱀사골 일대에는 벌써 고운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2일~24일과 29일~31일 가장 많은 탐방객이 지리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피소도 만원을 이루고 있으며 주능선 상의 대피소는 대부분 예약이 마감된 상태라고 합니다. 지리산 주능선의 대피소를 이용하실 분은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의 예약상황을 확인한 후 산행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 http://jiri.knps.or.kr

지리산국립공원 전화번호 : (본부사무소 : 산청)055-972-7771

                         (남부사무소 : 구례)061-783-9100

                         (북부사무소 : 남원)063-625-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