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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情 無 限

허브특구 남원의 허브축제를 소개합니다

 

[지리산 바래봉 자락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에 자리잡고 있는 '허브벨리' 허브화원 전경]

 

제4회 남원허브축제 「축제 속 축제」
 
제 4회 남원허브축제가 「지리산 허브! 자연의 속삭임」이란 주제로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오는 8월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동안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축제 속 축제라 할 수 있는 '전략적 테마행사'이다. 이 행사들은 축제가 열리는 9일동안 허브 관련 주제를 가지고, 보는 행사가 아닌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행사 첫날인 8월27일(토)에는 「허브(in)페스티벌」이란 주제로 허브 재배농가·가공·유통업체·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허브화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때 허브 1만본을 준비해 무료로 분화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일)은 「허브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단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브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남원시]

 

「허브음식 페스티벌」은 전국 음식관련 단체 및 학교·지역업체가 참여해 허브산채 비빔밥 경연대회와 함께 비빔밥 시식회를 가질 예정으로, 눈뿐 아닌 입까지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요리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허브식품의 저변확대도 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허브건강 페스티벌, 예술인이 참여하는 허브예술인 페스티벌, 학생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허브를 체험하는 허브체험 페스티벌, 허브벼룩시장 등이 열린다.

 

허브제품과 농특산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축제 마지막 날인 9월4일(일) 「허브벼룩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허브제품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남원/조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