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파종의 적기와 품종선택
경기콩연구회 이진영 회장
콩의 파종은 예전에는 5월 중순에 주로 파종하였으나 최근에는 연구기관의 연구결과 6월 10일경이 최적기라 한다. 조기 파종을 하면 두 차례 정도 적심을 해야 한다. 6월10일경 파종하면 적심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또한 파종만이 문제는 아니고 생산량의 처분(판로)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농협에서 수매를 하는 지역도 있으나 이는 마지못해 하는 수매이기 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많이 난다.
이에 우리농업인은 소비자가 찾고 있는 품종을 재배 생산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풍콩은 생산량도 증수 되고 장류, 두부, 두유 등 다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맛도 좋다. 흠이라면 콩의 눈 색깔이 갈색이고 콩피가 수입콩과 비슷하여 수입콩으로 오해받기 쉽다.
우리가 주로 재배하는 대원콩, 태광콩 등은 수확량이 대풍보다 20~30% 정도 적다는 것이다. 즉 자가 소비가 가능하다면 대풍콩을 상품으로 출하하고자 하면 대원콩, 태광콩 등을 재배 생산함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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