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두류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도시 남원에 살다 조금 전 나의 어머니 장분순 여사를 국립민속국악원에 모셔다 드리고 왔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판소리? 창극! 오락가락(五樂歌樂)" 공연 관람을 위해서다. 사람들의 삶이 씨줄과 날줄로 엮어져 있는 ‘역사와 문화‘의 현장에 팔순의 어머니가 그 일원으로 스며드는 모습이 아름.. 더보기 배롱나무, 꽃잎을 틔우다 배롱나무(목백일홍)가 화사한 꽃잎을 터뜨리는 7월의 어느 멋진 날입니다. 모진 가뭄을 이겨낸 참 대견스런 모습입니다. 남원 주생면의 들녘 풍경으로 안부전합니다. 더보기 장 여사, 마을 모정(茅亭) 출정기 장 여사, 마을 모정(茅亭) 출정기 그저께, 남원에서의 새로운 생활 3개월째에 접어든 장분순 여사는 꽤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낸 듯하다. 우리 대지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마을 모정(蓮花亭)에서 펼쳐지는 ‘파워풀 모친‘들의 화투판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것이다. 그냥 자리에 합류하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