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밭목대피소를 20년 동안 지켜오신 민병태님 수고하셨습니다.”
-지리산 산길따라 회원 일동-
위 내용은 2006년 10월 셋째 주를 맞이하여 지리산 치밭목대피소에 내걸린
현수막의 글귀입니다.
무인산장이던 대피소에 20년 전 민병태 대장이 들어오며 치밭목대피소는
비로소 유인산장 시대를 열게 되며, 구조활동을 겸한 대피소로서의 기능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20년 동안 수많은 조난자 구조와 부상자 구출 등 인명 구조활동과 지리산을
찾은 사람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준 민병태 대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지리산 산길따라 모임에서는 10.21~10.22일 양일간, 이 뜻 깊은 날을
함께하기 위해 치밭목 대피소에서 조촐한 모임을 갖기로 하였으니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있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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