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님의 작품. '바래봉' www.sandlebaram.com에서 옮김]
''봄은 그냥 오지않았다'라고 시인은 잘라 말했다.
그리고, 그 니는 '바람도 키를 세워 안개를 날랐다.'며
산자락의 고단함을 위무하더니,
어느새 '꽃불이야! 꽃불이야'라며 아우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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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나올 '철쭉 꽃산행' 글머리에 시인 성수자님의
시집 '잎맥처럼
선명한..'에서 몇 군데 옮겨 짜집기 좀
했습니다.
사진은 지리산꾼 김기훈님의 홈페이지에서 지난 해의
꽃사진을 옮겼습니다.
다만 편집이 어찌될 런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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