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터미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우는 왜 광양만 바다로 뛰어들었을까? 초겨울 광양만을 서성이는 새벽바람의 손길이 매섭다. 역동적인 삶의 터전이던 이곳 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 9월부터 엄습하기 시작한 52명 노동자의 불안감과 한숨에, 12월의 추위까지 뒤엉켜 얼어붙어 을씨년스런 모습이다. ‘동북아 물류중심의 허브향 육성’이라는 이름아래 조성되어, 10년 동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