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종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詩와 함께한 지리종주[2] [벽소령대피소] ■볼쌍 사나운 꼴-형제바위/강영환 형제봉 포근한 가슴에 안겨 마른 숨 토하며 쉬고 싶은 곳 그러나 형제는 볼쌍 사납게 서로 돌아앉았다. 답 없는 다툼만 남아 서늘하게 산녀의 유혹을 떨쳤다 유혹에도 한 번 쯤 빠져도 볼 일이지 이승의 일 얼마만큼 안다고 사나운 꼴로 길을 지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