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지리종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詩와 함께한 지리종주[1] 10월 첫째 주, 개천절 연휴 지리종주에 들다. 치밭목대피소에서 맞이한 아름다운 별빛, 그 눈시린 별빛에 취했는지 잠을 잊다. 고작 3시간 여의 짧은 잠이었지만, 숙면을 취한 비박도 달콤했다.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한 75리터 배낭이 낯설고 부담스럽다. 구절초,쑥부쟁이,투구꽃..풀꽃들이 다가올 겨울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