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자호란 이야기(21)심하전역과 인조반정 [병자호란 다시 읽기] (21) 심하전역과 인조반정 Ⅲ 광해군이 명의 파병 요구를 거부하려 했던 것은, 폐모논의와 궁궐 건설 문제 등 내정(內政)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것도 벅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명의 압력과 내부의 채근에 밀려 군대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1619년(광해군 11) 2월, 조선군은 압록.. 더보기 병자호란 다시 읽기(20)심하전역과 인조반정② [병자호란 다시 읽기] (20) 심하전역과 인조반정 Ⅱ 후금을 치는데 동참하라는 명의 요구가 날아들었을 무렵, 광해군은 정치적으로 고비를 맞고 있었다. 외교적 감각이 탁월했던 광해군이지만, 내정(內政)에서는 적지 않은 난맥상을 드러냈다.‘어머니를 폐하고 동생을 죽인(廢母殺弟) 패륜아’라는 오.. 더보기 병자호란 다시읽기(19)심하전역과 인조반정① [병자호란 다시 읽기] (19) 심하전역과 인조반정 Ⅰ 광해군은 노회한 명과 사나운 후금 사이의 대결 속으로 말려들지 않기 위해 노심초사했다. 그가 정보를 수집하고, 기미책을 강구하며, 자강 능력을 배양하려 애썼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하지만 당시의 정세는 결코 간단하지 않았다. 비록 외교적 노..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