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송지엄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용섭의 지리산이야기<17>벽송사 이야기 배롱나무 꽃 지는 시기가 언제쯤일까 하는 허망한 생각에 빠져있는 사이, 두 달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오늘 화단에 핀 꽃무릇과 옥잠화를 비로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만만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꾸역꾸역 버텨나가고 있는 저를 보고, 가까이 지내는 아우가 그러더군요, “형님,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