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으路]20. 지리산 바래봉, 꽃길따라 산책.. [꽃길로 山책] 봄철 쭉~ ‘저절로 걸어 온 봄은 없다.’고 한 시인은 잘라 말했다. 그리고 그이는,‘바람조차도 키를 세워 안개를 날랐다.’며 산자락의 고단함을 위무하더니, 어느새 ‘꽃불이 탄다! 꽃불이 탄다.’고 아우성이다. 눈부신 연둣빛 산자락이 농밀한 요즘, 키낮은 나무만으로 안쓰럽고 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