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자호란 다시 읽기(52)인조 생부 정원군 추승 논란 [병자호란 다시 읽기] (52) 인조의 생부 정원군 추승 논란 명 조정이 후금의 반간계에 넘어가 원숭환을 처형하는 등 자멸의 길로 들어서고 있던 무렵, 조선에서는 인조의 생부(生父) 정원군(定遠君)을 국왕으로 추숭(追崇:돌아가신 분의 지위를 뒤 시기에 올려 주는 것)하는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웠.. 더보기 병자호란 이야기(33)명과 후금의 정세① [병자호란 다시 읽기] (33) 명과 후금의 정세 Ⅰ 조선이 모문룡의 작폐에 시달리고 있던 정묘호란 무렵 대륙의 정세는 어떠했는가? 1621년 누르하치의 후금군은 요동 전체를 장악했다. 후금은 요동 벌의 중심인 심양(瀋陽)으로 천도하여 산해관까지 넘볼 기세였다. 명은 분명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명의 .. 더보기 병자호란 이야기(32)모문룡의 작폐② [병자호란 다시 읽기] (32) 모문룡의 작폐 Ⅱ 인조반정 이후 조선 조정이 모문룡을 ‘은인’으로 여겨 송덕비까지 세우게 되자 모문룡은 기고만장했다. 그는 조선에 군량을 비롯하여 전마(戰馬), 조총, 병선 등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더 큰 문제는 그 휘하의 장졸(모병:毛兵)과 요민들이 끼치는 민폐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