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문룡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자호란 다시 읽기(40)정묘호란과 모문룡 [병자호란 다시 읽기] (40) 정묘호란과 모문룡 1627년 4월21일, 용골산성의 영웅 정봉수로부터 긴급 보고가 올라왔다.‘평안도 구성부터 곽산까지 후금 군사들이 가득 차 있고 용골산성은 고립되어 있다. 성안에는 7000명 가까운 군사가 있지만 양식이 다 떨어져 굶어 죽은 자가 이미 30명이 넘었다. 후금군.. 더보기 병자호란 이야기(32)모문룡의 작폐② [병자호란 다시 읽기] (32) 모문룡의 작폐 Ⅱ 인조반정 이후 조선 조정이 모문룡을 ‘은인’으로 여겨 송덕비까지 세우게 되자 모문룡은 기고만장했다. 그는 조선에 군량을 비롯하여 전마(戰馬), 조총, 병선 등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더 큰 문제는 그 휘하의 장졸(모병:毛兵)과 요민들이 끼치는 민폐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