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5월 28일, 강원도 정선 두위봉에서 쥐오줌풀
철쭉은 거의 다 갔으나, 아름다운 풀꽃과 주목들로 온 종일 가슴이
쿵쿵거리던 하루였다. 구멍 숭숭 뚫린, 폐광으로 상처를 많이 입은
산자락이었지만(석탄으로 유명한 사북을 끼고 있는 산자락),
너무도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지니고 있었고, 귀한 꽃들도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다.
쥐오줌이란 말이 이제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말로 들릴 정도로
보면 볼 수록 보석을 닮아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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