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통신
태양광주택 지원합니다.
지리산 마실
2008. 3. 14. 10:18
에너지관리공단·지자체 70% 설치비 보조 |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와 경남도는 2008년도 태양광주택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기후변화협약과 신고유가 대응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2까지 10만호 보급을 목표로 일반주택이나 공동주택에 3kW이하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 설치비의 일부를 무상 보조하고 있다. 올해 경남지역 거주자가 태양광주택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60%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10%를 경남도와 시군에서 무상보조함에 따라 설치자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들면 가정용 주택에 2.5KW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총 사업비 2325만원이 소요되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1395만원(60%), 경남도와 시·군에서 각각 116만2000원(5%)씩 보조되므로, 설치자는 697만5000원(3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지원예산 한정으로 마산시 100가구 등 도내 시·군별 선착순 접수중에 있다. 태양광 주택 발전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사람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 접속하여 전문기업을 확인하고 업체를 선택하여 시공을 신청할 수 있다. 김진호기자 |